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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킹키부츠>
공연 기본 정보
- 공연 기간: 2024.09.07 ~ 2024.11.10
- 공연 장소: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 공연 시간: 155분 (인터미션 20분 포함)
- 관람 연령: 8세 이상 관람 가능
- 티켓 가격: VIP석 170,000원, R석 140,000원, S석 110,000원, A석 80,000원
스토리 분석
뮤지컬 <킹키부츠>는 영화 '킹키부츠'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가족이 대대로 운영해온 구두 공장을 물려받은 찰리와 드랙퀸 롤라의 만남을 통해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경영난에 시달리는 공장을 살리기 위해 찰리는 롤라의 제안으로 남성 드랙퀸을 위한 하이힐 '킹키부츠'를 제작하기로 결심합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편견을 극복하고 진정한 우정을 쌓아가며, 자신의 정체성과 꿈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립니다.
이 작품은 단순히 공장을 살리는 이야기를 넘어 다양성, 포용, 자아실현이라는 깊이 있는 주제를 다룹니다. 각 인물들의 성장 과정과 갈등 해결 방식은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특히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라'는 메시지는 현대 사회에 꼭 필요한 가치관을 전달합니다.
캐스팅 배역
1. 찰리 프라이스 역 (김호영, 이석준, 김성규, 신재범)
- 네 명의 배우가 번갈아 찰리 역을 맡아 각자의 개성을 살린 연기를 선보입니다.
2. 롤라/사이먼 역 (박은태, 최재림, 강홍석, 서경수)
- 네 명의 배우가 롤라 역을 맡아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3. 로렌 역 (김지우, 김환희, 나하나)
- 세 명의 배우가 로렌 역을 맡아 각자의 스타일로 캐릭터를 표현할 예정입니다.
4.돈 역 (고창석,심재현, 전재현)
- 베테랑 배우 고창석이 돈 역을 맡아 극에 무게감과 코믹함을 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의 풍부한 연기 경험이 이 캐릭터에 새로운 해석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5. 엔젤 역 (한준용, 김강진, 전호연, 한선천)
- 네 명의 배우가 엔젤 역을 맡아 다양한 매력의 엔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배우들이 번갈아 가며 역할을 맡음으로써, 공연마다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각 배우의 개성과 특징을 살린 연기는다채로운 매력을 더욱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음악/사운드트랙 평가
1. 'Land of Lola'
- 롤라의 등장곡으로,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 강렬한 비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입니다.
2. 'The Sex is in the Heel'
- 롤라가 찰리에게 킹키부츠의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장면의 넘버입니다.
- 펑키한 리듬과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특징입니다.
3. 'Everybody Say Yeah'
- 1막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는 넘버로, 킹키부츠 제작에 성공한 기쁨을 표현합니다.
- 역동적인 안무와 함께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합니다.
4. 'Raise You Up/Just Be':
-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는 피날레 곡으로, 작품의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전달합니다.
- 신나는 리듬과 희망적인 가사로 관객들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합니다.
이러한 다채로운 넘버들과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져 <킹키부츠>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하나의 경험으로 자리 잡습니다. 각 배우들의 개성 있는 연기와 가창, 그리고 앙상블의 조화로운 퍼포먼스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2024년 공연에서는 이러한 음악적 요소들이 어떻게 새롭게 해석되고 표현될지 기대가 됩니다.
무대 연출 분석, 인기 요인
무대는 영국 노샘프턴의 구두 공장을 배경으로 합니다. 회전 무대를 활용해 공장 내부와 외부, 밀라노 패션쇼 등 다양한 장소를 효과적으로 표현합니다. 특히 컨베이어 벨트를 활용한 안무 장면은 관객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의상과 분장 또한 큰 볼거리입니다. 롤라와 엔젤스의 화려한 드랙 의상과 메이크업, 그리고 다양한 디자인의 킹키부츠는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파이널 무대에서 선보이는 레드 킹키부츠는 작품의 상징성을 잘 보여줍니다.
인기요인
1. 보편적인 메시지: '자아 발견'과 '다양성 존중'이라는 메시지는 연령과 성별을 초월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습니다.
2. 캐치한 음악: 신디 로퍼의 음악은 대중성과 완성도를 동시에 갖추어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습니다.
3. 화려한 퍼포먼스: 드랙퀸들의 화려한 의상과 퍼포먼스는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4. 유머와 감동의 조화: 코믹한 요소와 감동적인 스토리라인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 관객들의 호응을 얻습니다.
5. 스타 배우들의 열연: 실력파 배우들의 열연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마무리
뮤지컬 <킹키부츠>는 화려한 무대, 신나는 음악, 그리고 감동적인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작품입니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라'는 메시지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울림을 줍니다. 2024년 9월 7일부터 11월 10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되는 이번 <킹키부츠>는 10주년을 맞아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뮤지컬을 사랑하는 관객이라면, 또는 인생의 전환점에서 용기와 영감이 필요한 분이라면 <킹키부츠>를 꼭 관람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화려한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여러분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것입니다.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올 가을 <킹키부츠>와 함께 웃고 울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